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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정점, 4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음식들
hanchidochi
2026. 4. 1. 21:24
동의보감의 관점에서 4월(봄철)은 따뜻한 기운이 솟아나지만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나른함(춘곤증)을 해소하고 원기를 돋우는 담백하고 향긋한 음식들이 제철로 꼽힙니다.
냉이, 달래, 쑥, 두릅, 더덕, 주꾸미, 바지락, 소라/미더덕, 명이나물(산마늘)
두릅이 반찬으로 나온다면 지금 봄을 먹고 있구나 생각하면 됩니다.!

1. 향긋함의 끝판왕, '두릅'
'산채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가 가장 맛있습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향이 특징이며,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 풍부합니다.
효능: 사포닌 성분이 들어있어 혈당 조절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먹는 법: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소고기와 함께 산적으로 즐겨보세요.

2. 바다의 천연 피로회복제, '쭈꾸미'
봄 쭈꾸미는 '가을 전어'에 비견될 만큼 명성이 자자합니다. 특히 4월은 쭈꾸미의 산란기로, 머리 부분에 알이 꽉 차 있어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효능: 타우린 함량이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에 달해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매우 좋습니다.
먹는 법: 샤브샤브로 즐기면 야들야들한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3.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달래'
톡 쏘는 매운맛과 향긋함이 매력인 달래는 봄철 대표 나물입니다.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효능: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식욕 부진을 해소하고 원기를 회복시켜 줍니다.
먹는 법: 달래 간장을 만들어 마른 김에 싸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풍미를 살려보세요.

4. 영양 가득한 바다의 꽃, '미더덕'
4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미더덕은 씹을 때 톡 터지는 재미와 진한 바다 향이 매력적입니다.
효능: EPA와 DH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먹는 법: 찜이나 된장찌개에 넣으면 국물 맛이 훨씬 시원하고 깊어집니다.
